'죄많은 소녀' 전여빈 "더 찢겨질 것 없는 감정으로 연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9.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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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 사진='죄많은 소녀' 스틸컷


'죄많은 소녀'의 전여빈이 연기하며 캐릭터를 놓치지 않고 잡기 위해 애썼다고 털어놨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죄많은 소녀'(감독 김의석)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의석 감독, 전여빈, 서영화, 고원희, 서현우, 이봄이 참석했다.


전여빈은 극중 영희 역할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전여빈은 연기하며 어려웠던 점을 묻는 질문에 "영희는 사건이 벌어지고 그 사건을 바라보는 사람이다 그 사건에 함께 했고, 사건의 무게와 자신의 죄책감을 절대 놓치면 안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여빈은 "끊임 없이 완전히 더 찢겨져서 더 찢겨질 것이 없는 감정이 필요했다. 영희라는 캐릭터를 놓치지 않고 잡으려고 애썼다. 감독님과 함께 이야기 해서 만들어 냈따"라고 전했다.


한편 '죄많은 소녀'는 친구의 죽음에 가해자로 몰린 소녀 영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 스스로 학교를 떠났던 그녀가 다시 학교로 돌아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9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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