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스카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16일 오전 8시(한국시각 기준)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 한국 영화는 초청 받은 작품이 없지만, 지난해 열풍을 일으켰던 K팝 애니메이션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주·조연상, 각본상을 포함해 총 1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이브의 모든 것'과 '타이타닉'이 세운 종전 기록(14개 부문 지명)을 경신한 '씨너스: 죄인들', 그 뒤를 쫓아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두 작품의 양강 구도 수상 레이스에 관심이 모인다.
'프랑켄슈타인', '마티 슈프림', '센티멘탈 밸류', '햄넷' 등 대중과 평단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으며 뛰어난 작품성과 화제성을 선보인 작품들까지 경쟁을 펼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예측 불가한 결과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콘텐츠 활약으로 주목을 받은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리메이크작 '부고니아'와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수상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로 활약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의 '골든'(Golden)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해 블랙핑크 리사가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를 꾸민데 이어 또 한번 K팝 무대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펼쳐지는 것이다.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도 관전 포인트다.
전년도 수상자인 에드리언 브로디, 마이키 매디슨, 키에란 컬킨, 조 샐다나를 포함해 하비에르 바르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앤 해서웨이, 체이스 인피니티, 폴 메스칼, 데미 무어, 기네스 팰트로, 로즈 번, 니콜 키드먼, 델로이 린도, 이완 맥그리거, 페드로 파스칼, 빌 풀먼, 루이스 풀먼, 채닝 테이텀, 시고니 위버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시상식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전년도에 이어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이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OCN에서 독점 생중계를 진행한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16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