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3시 10분께 마산야구장에서 몸을 풀고 있는 NC 선수단 /사진=김우종 기자 |
당초 비 예보가 하루 종일 있었으나 오후 3시께 마산 야구장에는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 바람만 살랑살랑 불 뿐이다.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는 14일 오후 6시 30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전날(13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 팀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만약 이날 경기까지 취소된다면 2경기 연속 우천 취소.
기상청에 따르면 14일에 이어 15일 오전 3시까지 비 예보가 있다. 이날 오후 18시부터 0시까지 강수량 1~4mm(강수 확률 60%)의 비가 내린다.
그러나 오후 3시 기준, 마산야구장에는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 하늘만 잔뜩 찌푸린 채 NC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몸을 풀며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넥센 선수단은 오후 4시 40분께 원정 숙소를 출발해 오후 5시 넘어 야구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넥센은 신재영, NC는 베렛을 선발로 각각 내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