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무관학교' 지창욱 "원캐스트 솔직히 힘들어..나란히 링거"

용산=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9.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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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무관학교'의 지창욱 / 사진=임성균 기자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지창욱이 '원캐스트'의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의지를 불태웠다.

지창욱은 19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프레스콜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창욱을 비롯해 강하늘, 성규 등 '신흥무관학교' 주요 배우 모두가 원캐스트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창욱은 "솔직히 힘들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창욱은 "그래서 나름 체력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2회 공연도 상당히 많다. 군 배우는 모두가 사이좋게 가서 링거도 맞고 왔다. 이번 주는 끄덕이 없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지창욱은 "서울 막공까지는 상당히 좋은 컨디션으로 대한독립을 시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서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공연제작사 쇼노트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했다. 오는 9월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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