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김진애 박사 "김영하 작가는 '호모빠'"

영등포=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9.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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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박사 김진애/사진=임성균 기자


소설가 김영하 작가가 '알아두면 쓸데없는 잡학사전3'에서 색다른 수식어를 가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 제작발표회에서 김영하 작가를 표현할 수식어가 공개됐다.


이날 '알쓸신장3'의 MC 유희열, 패널들이 함께 했다. 패널 중 한 명인 김진애 도시계획박사는 자신이 김영하에 대해 "호모빠(호메로스)다"고 말했다.

그는 "김영하 작가가 호메로스의 '일리어스' 속 트로이 전쟁을 이야기하면서 인간의 속을 묻는 호모빠라는 것을 알았다"면서 "세계적으로 연관을 갖는 것은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다. 공간에 대해 여기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했다.

김진애 박사는 이번 '알쓸신잡3'으로 첫 등장한다. 그는 이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한편 '알쓸신잡3'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지식을 대방출하며 분야를 넘나드는 수다를 펼치는 프로그램. 유희열 외에 유시민, 김영하 작가와 김진애, 김상욱 박사가 출연한다. 오는 2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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