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궐' 장동건 "현빈과 첫 호흡..작품만 빼고 같이 다 해봤다"

압구정=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9.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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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현빈 / 사진=김창현 기자


영화 '창궐'의 장동건이 현빈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김의성 이선빈 조달환 김성훈 감독이 참석했다.


장동건은 "이번 작품으로 현빈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작품 선택 이유 중에 큰 이유 중 하나가 현빈과 함께 출연한다는 것이었다. 현빈과 굉장히 친하다. 같이 작품만 빼고 다 같이 해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동건은 "극중 대립하는 역할이다. 보통 이렇게 대립하면 촬영할 때 현장에서 거리를 두고 하는데, 저와 현빈씨는 그렇게 하기에 너무 가깝고 서로를 잘 알아서 현장에서 같이 촬영할 때 즐겁게 했다. 연기할 때 편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 분)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 분)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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