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진, 양현종 상대 추격의 솔로포!...19일 만에 시즌 4호

대구=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10.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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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의 솔로포를 때려낸 최영진.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최영진(30)이 KIA 타이거즈전에서 양현종(30)을 상대로 추격의 솔로포를 쐈다. 자신의 시즌 4호포다.


최영진은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KIA전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말 첫 타석에서 좌월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최영진은 팀이 0-2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마운드에는 KIA 선발 양현종. 여기서 최영진은 양현종의 2구째 높은 141km짜리 속구를 잡아당겼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지난 9월 14일 LG전에서 홈런을 친 이후 19일 만에 손맛을 봤다. 시즌 4호 홈런. 0-2에서 1-2로 따라가는 홈런이기도 했다. 이후 삼성은 박해민의 2루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통해 2-2로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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