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된 이명기.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KIA 타이거즈 외야수 이명기(31)가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2회말 수비에서 유재신(31)과 교체됐다.
이명기는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희생번트 하나를 기록했다.
이후 1회말 수비까지 소화했고, 2회초는 타순이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2회말 수비를 앞두고 유재신과 교체되면서 경기에서 빠졌다. 허벅지에 이상이 온 것이 문제가 됐다.
KIA 관계자는 "이명기가 우측 허벅지에 통증이 발생했다. 이에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