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남다른 열정..태풍도 막지못한 '관객사랑' [BIFF현장]

부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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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 사진=스타뉴스


태풍 콩레이의 상륙으로 취소 된 영화 '버닝' 오픈토크가 이날 오후 진행된다. 배우 유아인이 직접 관객과 만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해, 취소됐던 행사를 재개하게 됐다.

6일 태풍 콩레이의 상륙으로 오후 3시 예정됐던 '버닝' 오픈토크가 취소됐다. 당초 유아인과 전종서가 관객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이날 태풍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며 관객들이 오기 힘들것으로 판단, 행사를 취소했다.


하지만 취소됐던 행사가 오후 7시로 시간을 변경해 재개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측 관계자는 "유아인이 부산까지 왔는데 관객을 만나고 싶다고 요청했다. 그래서 시간을 다시 마련해서 오후 7시부터 '버닝' 오픈토크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태풍도 막지못한 관객사랑으로, 부산 관객을 만나게 됐다.

이날 태풍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일부 행사가 취소됐지만 오후 3시 30분 부터는 무대 인사 등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오후 4시 10분부터 '미쓰백'의 한지만 김시아 이희준이 관객을 만나고 오후 6시 10분에는 '변산'의 이준익 감독, 박정민 김고은이 무대에 선다. 또 오후 6시 40분에는 영화 '암수살인'의 김윤석, 주지훈, 김태균 감독이 함께 할 예정이다.


또 오후의 GV(관객과의 대화)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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