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류이치 "김태리 팬..영화제 안와서 아쉬워" [BIFF현장]

부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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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류이치 감독, 김태리 / 사진=스타뉴스


세계적인 음악감독인 사카모토 류이치가 한국 배우 김태리의 팬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6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진행 된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 : 영원히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즈노 코분 감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 에구치 마리스케 작화감독, 김영우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이날 사카모토 류이치 감독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재치있는 대답으로 웃음을 전했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여러번 초청을 받았는데 드디어 와서 기쁘다"라고 인사했다.

사카모토 류이치 감독은 "한국 영화를 좋아하는데, 개막식날 레드 카펫에서 한국 배우들을 많이 봐서 기뻤다"라며 "내가 영화 속에서 봤던 배우들과, 예쁜 여배우들이 제 옆에 앉아계서서 신기했다. 또 제가 음악작업을 했던 영화 '남한산성'의 배우들과 감독님도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날 사카모토 류이치 감독은 "그리고 한 마디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제가 좋아하는 김태리 배우를 볼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이번에 안오셨다. 못봐서 아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카모토 류이치 감독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재밌게 봤으며 김태리의 팬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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