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댄블루' 류이호 "운명같은 사랑?..아직" [BIFF현장]

부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0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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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이호 / 사진=김휘선 기자


대만 배우 류이호가 아직까지 운명적인 사랑을 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무대인사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영화 '모어댄블루' 무대 인사에는 대만의 가빈린 감독과 배우 류이호, 첸이한, 애니찬이 참석했다.


영화 '안녕 나의 소녀'로 한국에서도 사랑 받으며 '대만의 국민 첫사랑'으로 사랑 받고 있는 류이호. 한국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리메이크한 '모어댄 블루'에서 운명적 사랑을 연기한 류이호는 "아직까지 운명적인 사랑을 해보지 못했다"라고 답했다.

류이호는 "영화 속에서는 운명적인 사랑을 하는데, 실제로 나는 아직 그런 사랑을 만나보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 개막해 열흘간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선 전세계 79개국 32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지난해보다 20여편 늘어났다. 월드프리미어 작품이 115편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해운대 해변에 마련됐던 비프 빌리지는 철거됐고, 해변에서 진행 예정이던 야외 행사는 영화의 전당으로 장소가 변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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