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블룸, 마동석에 러브콜.."韓 드웨인 존슨" [BIFF현장]

부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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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블룸 / 사진=김미화 기자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수장 제이슨 블룸이 배우 마동석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7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한 제이슨 블룸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제이슨 블룸은 '23 아이덴티티' '겟 아웃' 등을 제작한 세계적인 호러 영화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대표. 그는 블룸하우스 신작 '할로윈'이 이번 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부문에 초청돼 한국을 찾았다.

제이슨 블룸은 함께 작업하고 싶은 한국 감독이나 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최근에 '부산행' 영화를 봤다. 너무 재밌었다. 저희도 미국에서 리메이크를 할까 생각했는데 원작을 뛰어넘을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는, 제가 이름을 절대 외우지 못하는 마동석 이다.(그는 인터뷰 답변지에 마동석의 이름을 적어 왔다) 그는 블룸하우스 무비에 잘 어울린다. 한국의 드웨인 존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할로윈'은 할로윈 밤의 살아있는 공포라 불리는 마이클이 40년만에 돌아와 벌어지는 레전드 호러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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