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밤' 신현수 "무용수 지망생役 위해 직접 춤 배워"

영등포=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0.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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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신현수가 '열두밤'에서 무용수 지망생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직접 춤을 배웠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채널A 미니 시리즈 '열두밤'(극본 황숙미, 연출 정헌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무용수 지망생 차현오 역을 맡은 신현수는 이날 "작품에 들어가기 2달 전부터 춤에 대한 기초부터 닦아나갔다"며 "이후 현대무용 선생님을 만나서 작품에서 표현해야 하는 안무들을 배웠다"고 말했다.


신현수는 또 "배우로서 움직임이나 행동들을 표현하는 방식도 더 배우게 됐다"며 "춤을 배운 것이 많이 도움이 됐기 때문에, 현오를 만난 것이 더 감사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열두밤'은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는 두 남녀의 여행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한승연, 신현수, 장현성, 예수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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