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성열 "항상 죽기살기로 야구한다" 필승 다짐[준PO미디어데이]

대전=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10.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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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성열.


"항상 죽기 살기로 야구한다."

한화 이성열이 비장하게 필승을 다짐했다.


18일 오후 대전에서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화와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한화 한용덕 감독과 송은범, 이성열, 넥센 장정석 감독과 김상수, 김하성이 참석했다.

이성열은 가을야구에서도 판을 흔들어보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성열은 "넥센은 젊은 선수가 강점이다. 젊은 선수들 봉쇄가 관건이다. 우리 팀은 베테랑이 많다. 요소 요소에서 위기를 헤쳐나갈 역할이다. 선수들이 출루해서 나가면 잘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내다봤다.

가을야구 경험이 없는 팀 동료들에게는 "내가 해줄 말은 없다. 당장 내일부터 1차전에 나가게 될텐데 거기서부터 경험이다. 하다 보면 알게 된다"고 말했다.

친정팀 넥센을 상대하는 소감에 대해서는 "내가 야구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팀이다. 잘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정한 팀을 염두에 두기보다는 생존을 위해 야구한다. 항상 죽기 살기로 야구한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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