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인교진, 황반변성 검진 중 궁지에 몰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0.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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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배우 인교진이 병원에서 궁지에 몰렸다.

오는 22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인교진의 안과 질환 정기검진 결과가 공개된다.


인교진은 평소 앓고 있던 황반변성 정기 검진을 위해 아내 소이현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황반변성은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인교진은 병원에 들어서자 "갑자기 잘 안 보이는 것 같아"라며 다리를 공손히 모아 앉는 등 긴장감을 나타냈다.

정밀 검사를 앞둔 인교진은 소이현의 손을 꼭 잡고는 "(처음) 검사 받는데 보호자랑 같이 오라는 거야. 근데 큰 검사니까 자기한테 말을 못 하겠는 거야. 안 좋다는 느낌 받으니까 미안한 거 있잖아"라며 처음 병을 알게 됐을 당시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검사를 끝내고 나온 검진 결과에 평소 유쾌한 인소부부도 웃음기 싹 사라진 모습으로 집중했다. 특히 두 사람은 "황반변성 특징이 재발이 흔하다는 거예요"라는 의사의 말에 숨죽인 채 재발 여부를 듣기까지 마음을 졸였다는 후문.


이밖에 소이현은 의사에게 "PC로 게임하는 게 좋지 않죠? 요만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거거든요"라며 평소 벼르고 있던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의사는 촌철살인 같은 답변으로 인교진을 당황케 했다. 소이현의 갑작스런 질문에 궁지로 내몰린 인교진의 모습은 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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