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김영광·오대환·임원희, 뜻밖의 삼자대면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0.19 17:3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tvN 토일드라마 '나인룸'


드라마 '나인룸'의 김영광, 오대환, 임원희의 뜻밖의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19일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극본 정성희, 연출 지영수,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기유진(김영광 분), 오봉삼(오대환 분), 방상수(임원희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기유진은 자개 보석함을 건넨 사람이 마현철임을 알게 되고 그의 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기산(이경영 분)은 기유진과 마현철의 만남을 알아채고 마현철의 개를 죽여 이들을 위협했다. 이에 기유진은 기산이 기를 쓰고 숨기려 하는 진실에 대한 의문을 점차 키워가고 있는 바. 과연 기산의 정체를 알게 될지 긴장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공개된 스틸에서는 기유진이 오봉삼, 방상수와 맞닥뜨렸다. 기유진은 갑작스럽게 자신의 차에 탑승한 방상수를 보고 깜짝 놀란 모습이다. 방상수는 기유진의 물음에 아랑곳하지 않고 다급한 자태로 허둥지둥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잔뜩 성이 난 오봉삼이 무슨 일인지 임원희를 바짝 쫓고 있었기 때문. 오대환은 급기야 임원희를 차에서 내리게 한 뒤 손목에 수갑까지 채우고 있어 두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더욱이 이를 지켜보던 김영광과 눈이 마주친 오봉삼의 대결하듯 팽팽한 시선이 교차돼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든다. 기유진은 막무가내로 달려드는 오봉삼의 태도가 이해가 가지 않는 표정. 반면, 오봉삼은 기유진에게 대놓고 못마땅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적대감을 고스란히 드러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되는 5화에서는 처음으로 마주한 기유진과 오봉삼이 일촉즉발의 신경전을 펼친다. 첫 대면부터 강렬한 기싸움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긴장감을 형성할 것"이라면서 "기유진-오봉삼-임원희의 뜻밖의 삼자대면이 성사된 전말은 '나인룸' 본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의 인생리셋 복수극. 오는 20일 오후 9시에 5화가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ize.co.kr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