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델레 알리..25일 '챔스 PSV전'까지 결장 유력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0.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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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 / 사진=AFPBBNews=뉴스1


"델레 알리, 회복하는데 10일 걸린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6) 감독이 소속팀 선수 델레 알리(22)의 부상과 관련해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알리는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에 이어 25일에 열리는 PSV에인트호벤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무사 뎀벨레가 돌아와 좋은 시간을 보냈다"면서도 "하지만 알리가 완쾌하는 데까지 10일이 더 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리는 올시즌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0개 팀들이 리그 8경기를 진행한 가운데 알리는 5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다. 앞서 부상회복 속도를 보고 챔피언스리그 PSV에인트호벤전에 뛸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승리가 간절한 팀이다. 올시즌 '죽음의 조'로 꼽히는 B조에 편성된 토트넘은 인터밀란과 바르셀로나에 연이어 패했다. 똑같이 2패를 당한 PSV에인트호벤과 탈락을 걱정하는 처치다.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서 이번 경기 반드시 잡고갈 필요가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알리가 회복되지 않아 전력 100%를 가동할 수 없는 상태다. 포체티노 감독은 측면 수비수 대니 로즈 역시 알리와 비슷한 시점에 복귀하고, 중앙 수비수 얀 베르통헌의 경우 부상기간이 이보다 더 길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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