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신소율 "임원희 '미우새' 보고 짠해..더 잘해드릴 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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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임원희와 부부 호흡을 맞춘 신소율이 "'미운 우리 새끼'의 짠희 캐릭터를 보고 '더 잘해드릴걸'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늦여름'(감독 조성규)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임원희, 전석호, 신소율, 정연주가 참석했다.


'늦여름'에서 임원희와 부부 사이로 호흡을 맞춘 신소율은 '미우새'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느냐는 질문에 "최근에 개인적으로 '미우새'에서 임원희 선배님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라고 답했다.

신소율은 "1년 전 촬영할 당시는 선배님이시고, 또 멋있는 라이프를 즐기신다고 생각해서 짠하다는 마음이 없었는데 방송을 보고나서 '조금 더 잘해드릴걸' 하는 짠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신소율은 "연락도 더 드리고 같이 막걸리도 한 잔 더 마실걸, 대화도 더 할걸, 생각했다"라며 "제주도에서도 충분히 정이 들었지만, 방송은 또 느낌이 다르더라. 앞으로 꾸준히 친하게 지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늦여름'은 제주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정봉(임원희 분)과 성혜(신소율 분) 부부 앞에 뜻밖의 손님들이 찾아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여름날의 로맨스 소동극이다.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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