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곡성' 서영희 "女주인공 영화..부담이자 영광"

용산=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11.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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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 사진=임성균 기자


공포영화 '여곡성'의 서영희가 여성 주인공을 내세운 영화를 이끌며 부담과 영광이 함께했다고 전했다.

서영희는 1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여곡성'(감독 유영선)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씨부인 역을 맡아 이야기를 이끌어간 서영희는 "저희 영화가 주로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다. 신씨부인을 맡게 돼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영희는 "이런 시나리오가 사실 많지 않다. 앞으로 제가 잘 해야 다음 또 다음에도 이런 시나리오와 작품들이 많아질텐데 하는 부담감이 사실 있다. 이런 좋은 계기에 손나은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강조했다.

서영희는 "다음에도 많은 여성 이야기가 나오고 영화화됐으면 좋겠다. 제가 잘 해야 하는데, 걱정은 되지만 관객 분들이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영화. 한국 공포영화 레전드로 불리는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다.

'여곡성'은 오는 11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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