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DAY' 김준수, 팬들 집합.."준수야 집에 가자"(현장스케치)

수원(경기)=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1.0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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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사진=김준수 SNS


그룹 JYJ(박유천, 김재중, 김준수) 멤버 김준수가 병역의 의무를 마치는 가운데, 수백 여 명의 팬들이 나섰다.

김준수는 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전역식을 가진 후 1년 9개월 동안 이어온 병역 의무를 마친다.


이날 오전 경기남부경찰청 앞에는 300백 여 명의 팬들이 집결, 김준수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나섰다. 김준수의 팬들은 오전 7시 30분 전부터 현장을 찾았고, 경찰의 안내 속에 자리를 잡고 김준수를 기다렸다.

김준수를 기다렸던 팬들은 '집에 가자 준수야 2년 동안 나만 늙음'이라는 현수막까지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또한 2년 가까이 기다렸다는 내용을 담은 플랜카드도 각자 들고 나와 남다른 팬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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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는 김준수를 기다리는 팬들/사진=이경호 기자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김준수는 오전 9시 이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는 전역 신고식을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한 후 사회로,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전역식 후 팬들 및 취재진 앞에서 전역 소감 등도 밝힐 계획이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해 2월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의무경찰로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에 배치되어 본격적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했다. 그는 경찰 홍보단원으로 복무를 해 왔다.

병역의 의무를 마친 김준수는 오는 7일 팬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이어 오는 17일에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 자신이 해 오던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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