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막리' 손태영 "남편 권상우, 술 만든다니 신기해해"

영등포=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1.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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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손태영이 막걸리를 직접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 '지붕 위의 막걸리'의 출연 소식에 남편 권상우가 신기해했다고 밝혔다.

손태영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지붕 위의 막걸리'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손태영은 권상우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지금 (남편이) 지방에서 촬영 중이라 내가 언제 촬영을 하는 지도 모른다"면서도 "술을 못 마시는데, 술을 만들러간다고 하니 너무 신기해한다. 내심 되게 기대하면서 신기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지붕 위의 막걸리' 예고편 영상에서는 손태영이 설거지를 도맡아 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손태영은 "솔직히 조금 힘들었다"며 "청소는 그냥 내 성격인 것 같다. 유리나 (이)혜영 언니가 나중에 한다고 했는데, 내가 그걸 못 보니까 그냥 했던 것 같다"고 웃었다. 손태영은 이어 "2박 3일 동안 성취감도 있고, 처음 느껴보는 동료애도 느꼈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붕 위의 막걸리'는 막걸리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모여 자연 속에서 자신들만의 막걸리를 빚고 그 속에서 웃음과 행복을 만들어 가는 양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혜영, 이종혁, 손태영, 김조한, 유리가 출연한다.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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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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