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다크한 모습 표현..하고싶은 것 다 했다"

강남=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11.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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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이번 솔로 싱글을 통해 "차갑고 무거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제니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 첫 디지털 싱글 'SOL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제니는 "제 모습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제 소녀적인 모습과 어두운 모습을 같이 표현하고자 했다. 많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솔로곡을 통해 차갑고 무뚝뚝한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하고 싶은 것을 모두 다 했다. 아직은 밝은 소녀의 이미지가 더 강조된 것 같아 조금은 아쉽기는 하지만 앞으로 더 기회가 많다. 차근차근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었다.

제니의 솔로 첫 싱글 'SOLO'는 팝적인 요소가 더해진 힙합 장르의 곡으로, 이별 후에도 슬픔에 얽매이지 않는 당당한 솔로의 모습을 직설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제니는 'SOLO'를 통해 자신의 외면과 내면에 공존하는 연약한 소녀와 독립적이면서도 강한 여성의 두 가지 모습을 표현했다.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한 테디가 작사를, 테디와 24가 작곡했다.

한편 제니의 첫 솔로 싱글 'SOLO'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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