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 연우진 "정유미가 2% 부족함을 메워줘"

여의도=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1.12 14:35
  • 글자크기조절
image
정유미, 연우진(사진 오른쪽)/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연우진이 정유미와 드라마 '프리스트'에서 호흡한 소감을 털어놨다.

연우진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파크볼룸홀에서 열린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 제작 크레이브웍스, 총 16부작) 제작발표회에서 정유미와 다시 한 번 작품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연락도 자주한다. 친분을 쌓으면서 계모임도 하고 있고, 놀러도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느 "친구들과 함께 한 관계였다"면서 "그런 편안함이 단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했는데, 우리 드라마 색깔을 입히는데 장점이다"면서 "98% 준비를 했는데, 2%가 모자랐다면 정유미가 메워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현장에 함께 자리한 정유미도 연우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멋지다"는 표현을 하면서 연우진과 드라마를 통해 보여줄 호흡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프리스트'는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악을 소멸시키겠다는 신념을 지키려는 엑소시스트 오수민(연우진 분)과 생명을 지키려는 의사 함은호(정유미 분), 이 모두를 지키려는 또 한 명의 엑소시스트 문기선(박용우 분)의 이야기를 다룬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ize.co.kr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