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 박용우 "'손더게스트' 비교 NO..재미 확신"

여의도=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1.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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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박용우가 드라마 '프리스트'로 안방극장에 복귀를 하는 가운데 엑소시즘 장르 '손 더 게스트'와 비교를 거부했다.

박용우는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파크볼룸홀에서 열린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 (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 제작 크레이브웍스, 총 16부작) 제작발표회에서 엑소시즘 장르인 '손 더 게스트'와 비교에 대해 "예전부터 생각해왔던 것 중 하나인데, 다른 작품과 비교하는 것은 조심스럽다. 하지 말아야 될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 드릴 것 없다. 손 더 게스트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프리스트'는 '프리스트'대로 다른 거에 대한 신경을 쓰고, 집중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된다고 기본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용우는 '프리스트'를 통해 연기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요즘 연기하는 게 정말 감사하고, 너무 즐겁다. 치열하다는 생각보다는 매 신마다 아쉬울만큼 뭔가 더 표현하고 싶다"면서 "기존에 안 해봤던 것을 표현해 본다는 게 재미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우진, 정유미 씨도 그런 거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되게 유연하게 한다. 굉장히 끝까지 재미있는 작업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든다"고 털어놓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프리스트'는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악을 소멸시키겠다는 신념을 지키려는 엑소시스트 오수민(연우진 분)과 생명을 지키려는 의사 함은호(정유미 분), 이 모두를 지키려는 또 한 명의 엑소시스트 문기선(박용우 분)의 이야기를 다룬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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