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의 일침, "모리뉴와 문제? 해결해, 충분히 나이 먹었잖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1.2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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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몇몇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루카쿠의 인터뷰가 화제를 모았다. 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블리처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맨유와 조제 모리뉴 감독, 팀 동료들의 관계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두고 영국 '미러'와 '데일리 메일' 등 영국의 주요 매체는 "루카쿠가 팀 동료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모리뉴 감독은 시즌 전부터 몇몇 선수들과 불화를 의심받았다. 프리시즌 기간 중 앙토니 마르시알을 시작으로 폴 포그바, 안토니오 발렌시아, 알렉시스 산체스 등이 불화설의 주인공으로 지목됐다.

루카쿠는 모리뉴 감독에게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모리뉴 감독이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다른 선수들과 그의 관계에 대해 관심이 없다. 그것들이 내게 영향을 끼칠 거라 생각하지도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루카쿠의 다음 말이 화제가 됐다. 그는 "만약 모리뉴 감독이 누군가와 논쟁을 한다면, 해결해라 친구. 너는 충분히 나이를 먹은 성인이잖아(You're a grown-a** man)"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두고 '데일리 메일'은 "루카쿠는 모리뉴 감독과 논쟁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편이 더 나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루카쿠의 말을 해석했다. 확실한 건, 특정 선수들을 향한 짧고 굵은 일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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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블리처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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