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300' 김재화, 모형탑훈련에 '벌벌'..3번 만에 성공![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1.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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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진짜 사나이 300' 방송화면 캡처


'진짜 사나이 300'에서 김재화가 천신만고 끝에 모형탑 훈련을 마쳤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에서는 세 차례 시도 만에 모형탑 훈련을 마친 김재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뜀걸음을 마친 후 군대리아(군대식 버거)로 아침 식사를 마친 교육생들은 모형탑 훈련장으로 향했다. 교육생들은 인간이 공포심을 느끼는 11m에서 뛰어내리는 훈련을 했다.

교관이 각오를 물었다. 김재화는 "저 숲속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자!"라고 말했다. 김재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은 1초라도 늦게 가려고 그렇게 했다. 11m가 최고의 공포를 느끼게 한다는 이유를 알았다"고 밝혔다.

교관이 뛰어내리라고 했지만, 김재화는 "구호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며 뛰는 것을 망설였다. 이어 김재화는 "5초만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라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김재화는 "안 되면 되게 하라"며 다시 다짐했다. 하지만 김재화는 뛰어내리지 못했고, 교관의 명령을 따라 잠시 대기했다.


다른 동기들이 뛰어내리는 모습을 본 김재화는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교관이 왜 우는지 묻자 김재화는 "아버지 생각이 나서 웁니다"라고 답했다. 김재화는 훈련에 다시 재도전해봤다. 하지만 또다시 겁먹은 김재화는 포기했다. 다른 교육생들이 이미 훈련을 마친 상황에서 김재화만 남게 됐다.

마지막 기회에서 다행히 김재화는 목적지를 향해 뛰었다. 김재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아무것도 아니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훈련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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