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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 |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강아지가 짖지 않고 지나갈만한 코디'에 대해 테디베어 코트를 추천했다.
한혜연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의 '컬투 의상실'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컬투쇼 게시판에는 '강아지를 싫어하진 않지만 어릴 때 물린 경험이 있어 무서워합니다. 개님들이 저를 보고 안 짖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패션을 추천해주세요'라는 고민이 올라왔다.
이에 한혜연은 "요즘 유행인 개털, 테디베어 코트 같은 걸 바지까지 입으면 어때요"라고 답하며 웃었다.
이어 "강아지들이 보고선 자기 털이랑 비슷하고 무서워 슬슬 피해 가지 않을까요. 신발도 있거든요. 시선을 뺏을 수도, 무서워 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MC 김태균은 "같이 짖으면서 가는 건 어떠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