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김세진 감독 "오늘 패배, 치명타가 될 지도.."

안산=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12.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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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감독./사진=KOVO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OK저축은행은 1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3라운드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올 시즌 KB손해보험전 첫 패배다. 요스바니가 35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범실 41개를 쏟아내며 스스로 무너졌다.

경기 후 김세진 감독은 "국내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블로킹도 읽혔다. 상대 리시브가 흔들렸을 때 공략하지 못했다"고 패인을 짚었다.


선두권 경쟁을 하고 있는 OK저축은행으로서 이날 패배는 아쉽기만 하다. 김 감독은 "오늘 패배가 치명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다음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3, 4라운드 진행하면서 승점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남은 경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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