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잠적설..경찰 "수사 절차대로 진행"[스타이슈]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12.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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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래퍼 마이크로닷(25, 신재호)과 산체스(32, 신재민)가 부모 사기 논란에 이어 잠적설까지 휩싸인 가운데 경찰이 "조사는 절차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일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마이크로닷과 산체스는 피의자가 아니다. 조사 대상이 아니다"라며 "부모에 대한 수사는 절차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두 사람의 부모가 언제 귀국할 지 역시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의 부모 채무 논란은 지난달 불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논란이 불거지자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피해 사실을 공개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논란이 커지자 충북 제천경찰서도 검찰로 넘겼던 관련 사건을 재조사하기로 결정, 뉴질랜드에 체류 중인 부모를 소환하기 위해 인터폴 적색요청까지 내렸다. 이에 대해 뉴질랜드에 체류 중인 마이크로닷의 어머니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피는 사실무근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11일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마이크로닷이 살던 거주지를 찾아갔으나 집의 주인이 바뀌었다는 부동산 관계자의 멘트를 공개, 마이크로닷의 잠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마이크로닷, 산체스 형제의 부모 채무 논란은 이른바 '빚투'(빚 Too, 나도 떼였다) 운동으로 이어져 래퍼 도끼, 마마무 휘인 등 여러 연예인들이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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