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2' 라미란 "공룡 역할..주변에서 잘 어울린다고" 너스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2.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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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 /사진=이기범 기자


'점박이2'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 라미란이 "주변에서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애니메이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 새로운 낙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목소리 연기를 펼친 라미란, 박희순, 김성균 등 배우와 한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지난 2012년 개봉해 한국 3D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1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하며 '점박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한상호 감독의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3D'(2012)의 2편이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협력자 송곳니, 싸이와 함께 위험에 빠진 아들 막내를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서는 초대형 어드벤처다.

박희순이 공룡의 제왕 점박이 역을, 라미란은 점박이와 함께 팀을 이뤄 모험을 떠나는 송곳니 역할을, 김성균이 육식공룡도 사로잡는 넉살을 지닌 초식공룡 싸이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라미란은 "공룡 역할을 맡았다는 말에 주변 반응이 어땠냐"라는 질문에 "주변에서 당연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 공룡이지만 인간의 언어로 대사를 하니까 열심히 연기 했다"라며 "대사 말고 포효하는 소리도 있는데, 감독님이 저희 목소리와 섞는 것을 원하시더라. 그래서 나중에 포효하는 소리도 다시 녹음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 새로운 낙원'은 12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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