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막리' 양희은, 끊었던 술 37년 만에 다시 마셔..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2.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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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가수 양희은이 '지붕 위의 막걸리'에서 끊었던 술을 다시 마셨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지붕 위의 막걸리'(이하 '지막리')에서는 양희은과 '지막리' 멤버들이 막걸리를 함께 빚으며 속 깊은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된다.


과거 가요계 애주가로 유명했던 양희은은 난소암 투병 후 술을 끊은 지 37년이 됐다고 밝혔다. 최근 녹화에서 '지막리' 멤버들이 직접 만든 수제 막걸리를 한 잔을 받아서 맛본 그녀는 그 맛에 반해 놀라운 속도로 막걸리 잔을 비우고 '리필'을 하기 시작했다. 37년 동안 마시지 않았던 술을 '지막리'에서 마신 것.

긴 금주를 깨고 돌아온 양희은의 모습은 12일 오후 11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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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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