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집 살림' 이천수, 母 오열에 "이렇게 힘든지 몰랐지"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8.12.12 14:0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조선


'한집 살림'에서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어머니가 촬영 중 눈물을 왈칵 쏟았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한집 살림'에서는 평소 티격태격하던 '앙숙부부' 이천수 부모님의 갈등이 고조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이천수 어머니는 터져 나오는 울음을 막기 위해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누군가 다가와 툭 건들면 금방이라도 쏟아낼 듯 이천수 어머니 두 눈 가득 눈물이 고여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이천수 부모님은 밀양행을 두고 팽팽한 대립을 펼친다. "아빠랑 가느니 엄마 혼자 간다니까"라는 이천수 어머니의 강력한 주장과 함께 이천수 아버지는 눈 하나 꿈쩍 않고 "난 절대 안가"라며 완강하게 버텨 이천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는 후문. 급기야 이천수 어머니가 "쌓인 게 너무 많아가지고"라며 오열했다고 전해져 그 배경에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위풍당당한 여장부'로 이천수 가족을 쥐락펴락했던 어머니가 아버지에 대한 속내를 최초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전해진다. 이천수는 "엄마가 이렇게 힘든지 몰랐지"라며 처음 보는 어머니의 눈물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