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24, 남미도 사로잡다..K팝 최초 칠레 국가행사 '텔레톤' 초청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12.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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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신인 밴드 W24가 남미를 사로잡았다.

12일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W24는 최근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칠레의 국가적인 행사 'Teleton(텔레톤)'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초청, 화려한 무대로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


올해 3월 데뷔한 W24는 뛰어난 음악적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감각적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로 데뷔 앨범부터 모든 곡을 직접 작사∙작곡, 편곡 및 프로듀싱해왔다.

W24의 참석 소식에 텔레톤 역사상 최단시간 방청권 매진되며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텔레톤'에서 자신들의 데뷔곡 'Love Me'와 최근 발표한 곡 '소심해'를 부른 W24의 무대에 칠레 팬들은 열광했다.

뜨거운 환호성은 물론 모든 가사를 따라부르고, 직접 준비한 한국어 슬로건을 들고응원법을 선보이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에 현장에 있던 방송 관계자와 칠레 연예인들이 모두 놀랐다는 후문이다.


W24는 '텔레톤' 출연으로 칠레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고, 또한 칠레 시청률 1위인 'Mucho Gusto(무초구스토)'에 출연하여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W24는 지난 10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소심해'를 발표하며 활약 중이며, 2019년에는 새로운 앨범 발매와 함께 중남미 4개국 투어 등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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