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군대 잘 적응 중..하이라이트 완전체 벌써 기대" 인사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12.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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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두준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첫 휴가를 나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윤두준은 12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첫 휴가를 나왔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저는 잘 지내고 있다. 첫 휴가라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보람찬 일주일이었다"고 안부를 전했다.


이어 멤버들의 콘서트에 대해서 "저도 저 자리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4명에서 하는 무대를 보며 미안하기도 부럽기도 했다. 다시 뭉쳤을 때를 생각하면 설렜다"고 고백했다.

또한 윤두준은 "궁금해하시는 군 생활도 간부님들과 선임분들의 도움을 잘 적응했다"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다음 휴가 때 또 인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다음은 윤두준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두준입니다. 잘지내셨나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바람에 다들 힘드실텐데 항상 따뜻하게 감기 걸리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한 거 아시죠?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남기니까 굉장히 어색하네요.

저는 당연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첫 휴가라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네요. 보고싶은 사람들도 만났고 하고 싶은 것도 하고 참 보람찬 일주일이었던 거 같습니다.

아, 콘서트는 잘 즐기셨나요? 저도 이런저런 영상들을 보면서 저 자리에 있고 싶다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4명에서 하는 무대를 보며 멤버들이랑 여러분들께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부러운 마음도 들었고, 다시 뭉쳤을 때 생각하면 설레기도 했습니다.

꽤 오랜 시간이 걸릴테지만 항상 말씀드렸다시피 본인의 일에 충실히 열심히 생활하다 보면 언젠간 그 시간이 와있을 테니까, 분명 시간은 흐르고 있으니까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궁금해하시는 군 생활도 간부님들 선임분들의 친절한 도움으로 감사하게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항상 본인 건강에 신경 쓰는 여러분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다시 복귀해서 열심히 군 생활하고 다음 휴가 때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편지 너무 고마워요. 감기조심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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