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신성록, 최진혁에 "나 한대만 쳐줘" 부탁[별별TV]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2.20 22:4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황후의 품격'에서 신성록이 최진혁에 자신을 한 대만 때려달라고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천우빈(최진혁 분)이 이혁(신성록 분)을 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혁은 이윤(오승윤 분)과 다툼을 했다. 이혁은 "네가 그깟 한자 몇 자 더 안다고, 황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윤은 "아바마마께서도, 제가 황제가 되길 원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혁은 "죽어"라며 이윤에 칼을 내리 꽂으려 했다.

그때 천우빈이 나타나 이를 제지했다. 이혁은 과거 아버지와의 아픈 기억을 회상했다. 그는 어릴 적 아버지에게 공부를 못 한다고 체벌을 당한 적이 있다. 아버지는 "내가 왜 네 공부 때문에 무시당해야 해"라며 허리띠로 이혁을 체벌했다.

이후 이혁은 천우빈에 "나 한대만 쳐줘. 내 몸이 아직 매질을 기억하는 모양이야. 제발 나 좀 때려줘. 부탁이야. 숨이 안 쉬어져서 그래"라며 자신을 때려달라고 부탁했다. 천우빈은 "대한제국 폐하를 제가 어찌"라며 거절했으나, 이혁은 "한 대만 때려달라"고 소리를 쳤다. 이에 천우빈은 이혁을 주먹으로 내리쳤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