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1인 2역 도전..진정성 있게 보여줄 것"

영등포=한해선 기자 / 입력 : 2018.12.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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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진우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김진우가 '왼손잡이 아내'에서 1인 2역에 도전하며 느낀 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진우는 극중 충격적 사고로 인해 얼굴과 기억을 잃은 남자 이수호와 부족할 것 없는 재벌 3세지만 집안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박도경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했다. 지난 9월 8일 3살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식을 올린 김진우는 "결혼을 하고서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져야 한다는 무게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 매사에 최선을 하다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차에 이 작품을 만났다. 1인 2역에 도전할 수 있는 캐릭터여서 호감을 느꼈다"며 "1인 2역에 부담도 됐지만 최선을 다해 진정성 있게 시청자들께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 2019년 1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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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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