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포그바처럼 된다”...외질 문제 경고 받은 에메리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2.31 17:52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아스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메수트 외질과 문제를 경고 받았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31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에메리 감독은 팀 리빌딩을 해야 한다. 외질로 인해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며 “이런 문제가 지속되면 모리뉴-포그바 관계처럼 악화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에메리 감독이 외질을 선발 출전시키지 않으며 문제가 처음 등장했다. 에메리 감독은 당시 외질의 제외를 “전술적 이유”라고 밝혔다. 팬들은 그 당시 외질을 향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에메리 감독을 비판했다.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외질은 부진했다. 리그 13경기 출전(선발 12경기, 교체 1경기) 3골 1도움이 전부다. 압박이 강한 상대를 만나면 이겨내지 못했다. '아스널 전설' 이안 라이트는 “선발을 원한다면 실력으로 증명하라”라며 외질의 저하된 경기력을 비판했다.

외질은 리버풀전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고액 연봉을 받는 외질이 저하된 경기력과 함께 잦은 부상을 당하자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텔레그래프’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 와서 리빌딩을 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에메리 감독도 고액 연봉자나 전술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를 처분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