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랄프2' 4DX도 강하다..'코코' 뛰어넘는 오프닝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1.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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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먹왕랄프2' 4DX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가 지난해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 '코코'의 4DX 오프닝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출발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이하 '주먹왕 랄프2')는 개봉 첫날 12만 58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먹왕 랄프2' 4DX 역시 압도적 오프닝을 기록했다. 2018년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 '코코'와 2위 '인크레더블2'의 4DX 오프닝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우며, 애니메이션에 강한 4DX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주먹왕 랄프2' 4DX는 4DX의 노하우가 집약된 레이싱 연출이 특히 주목 받고 있다. 더욱 레이싱 최적화된 모션 효과와 드라마틱한 연출로 짜릿한 바넬로피의 레이싱 장면을 체험케 할 뿐만 아니라 테마 파크의 '범퍼카', '자이로드롭', '열풍선'을 연상케 하는 '테마파크향' 4DX모션들이 풍성하게 연출되었다.

또한 인터넷 세계, 카레이싱, 게임 등의 영화 속 엔터테인먼트 파크가 4DX의 다양한 효과들과 만나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으며 겨울왕국, 인어공주,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 디즈니 프린세스들은 물론 마블, 스타워즈 캐릭터들까지 등장하며 '디즈니 테마파크' 같은 재미를 전한다.


'주먹왕 랄프2'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오락실 게임 속 세계에서 인터넷 세상으로 확장한 세계관만큼 4DX으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 학생들을 비롯해 겨울 추위를 피해 '실내 피크닉'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람객 등 새해 첫 4DX를 선택할 남녀노소 관람객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4DX는 유럽과 북미의 20~30대를 중심으로 인기 트렌드로 자리잡은 NO.1 프리미엄 무비 포맷이다. 20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섬세한 모션으로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전세계 62개국 613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의 4DX with ScreenX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 33개 CGV 4DX상영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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