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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투브라이드 |
배우 겸 방송인 클라라(34, 이성민)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클라라가 신혼집으로 입주할 곳 역시 어마어마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클라라는 오는 6일 2세 연상 재미교포 출신 일반인 사업가와 1년간의 열애 끝에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클라라는 미국에서 양가 가족들만 초대한 채 조촐하게 예식을 마치고 신혼집에 입주할 계획이다.
두 사람의 신접살림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 시그니엘. 정확한 명칭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다. 지난 2016년 설립된 국내 최고층 건물(지하 6층, 지상 123층) 내 위치해 있으며 호텔과 레지던스, 그리고 이중 370평형대 펜트하우스 급 공간도 함께 지어졌다.
클라라가 입주하게 될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지상 42층부터 71층 내에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주거용 입주는 물론 회사 법인으로도 입주를 할 수 있다. 76층부터 101층까지는 호텔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롯데 신격호 회장을 비롯해 가수 김준수, 배우 조인성도 매매를 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클라라의 신혼집은 80~90평형대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그니엘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에 "이곳의 기준 시가는 평균 1평(3.3㎡)당 7500만 원 정도로 책정이 돼 있으며 최소 60평형대부터 110평형대까지 다양하다"라고 귀띔했다.
평균 시가로만으로도 클라라 신혼집은 최소 60억 원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018년 12월 31일 '2019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고시하며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당 기준시가는 914만 4000원, 건물 총액 1조 1309억 원으로 전국 최고 기준시가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해외 활동을 잠시 마치고 국내에 체류 중인 클라라는 오는 1월 말부터 본격적인 차기작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클라라는 중국 청도와 마카오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인 중국 SF 판타지 영화 '우주행동'에 여주인공으로 합류했으며 이 작품 이외에도 국내외 여러 작품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당분간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작품 활동을 계속 이어간다.
1985년생으로 올해 34세인 클라라는 1988년 서울올림픽 주제가를 부른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로도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배우. 클라라는 이후 잠실 야구장에서 선보인 '레깅스 시구'로 남다른 몸매를 과시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클라라는 이후 다수의 국내 드라마, 영화에 조연 위주로 출연하며 배우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최근까지 중화권에서 연기 활동에 매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