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이수경母에 물세례 [★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9.01.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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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왼손잡이 아내'에서 김진우가 김진우가 이수경의 어머니에 물세례를 당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박도경(김진우 분)이 오산하(이수경 분)의 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도경은 넘어진 오창수(강남길 분)를 도와주다 엉겁결에 오산하의 집으로 가게 됐다. 오창수가 감사의 의미로 차를 대접하겠다고 했기 때문. 박도경은 그곳에서 오창수의 가족사진 속 오산하를 발견했다.

그때 백금희(김서라 분)가 집으로 들어왔다. 그는 박도경을 보고 "당신이 여기 왜 왔어? 어떻게 여기 있냐고"라고 소리쳤다. 박도경은 당황해 "저를 아세요?"라고 물었다.

이어 백금희는 박도경을 손으로 밀치고 물을 뿌렸다. 그는 "당신이 어떻게 여기를 와. 당신 때문에 우리 집이 풍비박산 났어"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박도경 때문에 오창수의 사업이 망하고, 오창수의 눈까지 멀게 됐기 때문. 이를 처음 듣는 박도경은 멍한 얼굴로 물을 맞았다.


그때 오산하가 나타나 "제가 맡은 환자"라며 박도경을 온몸으로 보호했다. 오창수와 백금희는 "당장 그 일 그만두라"며 분노했다.

김남준(진태현 분)이 와 박도경을 데려갔다. 박도경은 자신의 과거사를 듣고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남준은 "넌 고아인 나에게 처음으로 편견 없이 대한 사람이었어"라며 그를 위로했다.

이후 오산하는 박순태(김병기 분)로부터 일을 그만두라는 지시를 받았다. 오산하가 환자인 박도경을 두고 자리를 비웠기 때문. 천순임(선우용여 분)은 "회장님, 아무리 그래도 이 자리에서 나가라고 하시면"이라며 그를 설득했다.

그때 박도경이 방으로 들어왔다. 박도경은 "오산하 선생 일, 전부 제 묵인하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러니 할아버님께서는 제 일에 관여 안 하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박순태는 당황하며 박도경을 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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