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올해의 남우주연상.."조진웅·주지훈·황정민과 영광 함께할 것"

중구=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1.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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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이성민이 영화 '공작'으로 올해의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성민은 30일 오후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10회 올해의 영화상'은 한국영화기자협회 소속 64개사 90여 명의 기자들이 투표권을 갖고 직접 작품과 감독, 배우들을 뽑는 영화제다. 올해 수상자와 수상작은 지난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이성민은 '공작'(감독 윤종빈)에서 궁핍한 자신의 조국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북한 고위 인사 리명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올해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성민은 "'공작' 라운드 인터뷰 내내 제가 자신만만 할 수 있는 태도를 취할 수 있게 해준 윤종빈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같이 한 배우 진웅이, 지훈이, 황정민 씨와 함께 이 영광을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성민은 '비스트'(감독 이정호), '미스터 주'(감독 김태윤)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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