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사진=김나영 유튜브채널 노필터티비 영상 캡처 |
◆ 김나영, 직접 밝힌 이혼..팬들 격려 "용기내요"
방송인 김나영(38)이 남편 A씨와의 4년 여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음을 직접 알린 가운데,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에 영상을 게재, 2개월 여 만에 네티즌(구독자)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김나영은 영상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전하고 싶어 카메라를 켰다고 말했다. 이어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서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합니다"고 했다. 남편과 결별하게 됐음을 직접 알린 것.
또한 자신의 두 아이를 직접 키우겠다고 밝혔히며 "응원해 주세요. 고맙습니다"고 전했다. 그녀는 수척해진 얼굴, 이전과 달리 웃음기 없는 모습으로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10세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다. 2016년 첫 아들을 얻었고, 지난해 7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간 SNS를 통해 근황 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하는 육아기를 공개하기도 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남편의 구속이 알려지면서 김나영은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도 했다. 남편 A씨는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 개장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6년 5월부터 서울 소재 사무실에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렸고, 리딩 전문가를 섭외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이 같은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김나영은 그간 근황을 전해왔던 SNS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의 활동도 중단했다. 이후 2개월 만에 SNS와 유튜브채널에 근황을 전했고 '이혼'이라는 소식을 남겨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과 팬들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힘들어 하지 마세요" 등이라며 격려를 했다. 또한 남편의 일과는 별개로 엄마로 용기 있게 살아가라고 응원을 했다.
배우 정준 /사진=스타뉴스 |
◆ 정준, 월세 3천만 원 못 내 피소
배우 정준(40)이 월세 연체로 피소됐다.
30일 채널A는 정준이 임대 계약 건물의 월세 3000만 원 이상을 내지 않아 건물주에게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은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210만 원을 납부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지만, 지난 2016년 6월부터 월세를 미납했고 미납액은 3090만 원에 달했다.
건물주는 내용증명을 통해 보증금 1000만 원을 제외해줄 테니 2090만원이라도 납부하라고 했지만, 정준은 지급 의사만 밝힌 채 내지 않았다.
이에 건물주는 법원에 소송을 걸고 정준호와 월세 계약 해지까지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정준에게 밀린 월세 2000여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고 살던 집을 건물주에게 넘겨주라고 판결했다.
그룹 빅뱅의 승리 /사진=스타뉴스 |
◆ 승리, '버닝썬 폭행 논란'에 이틀째 입장無
클럽 버닝썬이 손님 폭행 사건으로 이틀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승리가 이틀 째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일명 '승리 클럽'이라고 불리는 버닝썬에서 지난해 11월 발생한 폭행 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직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한 김씨는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러한 내용을 게재하며 도움을 호소했으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해당 사건을 다루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CCTV 영상에서는 클럽의 보안요원들이 김모씨를 끌고 나와 넘어뜨리고, 클럽 이사 장모씨에게 머리와 복부 등을 수차례 폭행당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후 김씨는 경찰에 신고했으나,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클럽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더니 김씨에게 수갑을 채웠다. 이 사건을 두고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이 불거졌고, 또한 클럽과 경찰의 유착관계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클럽 측은 "김씨가 내부에서 성추행 민원이 들어와 처리하는 과정 중 폭행이 있었으며, 관련자는 퇴사조치를 시켰다.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경찰 또한 김씨가 공격적으로 나왔다며 당시 현장 상황을 밝히며 과잉진압과 유착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이와 별개로 대중은 승리의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그동안 방송, SNS 등을 통해 버닝썬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알리는 것은 물론, 각별한 애정을 쏟았던 승리였기 때문에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길 기대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승리는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또한 묵묵부답인 상태.
여기에 지난 29일 KBS는 "유명 그룹의 멤버가 이사직을 맡고 있다 지난주에 사임한 것으로 파악됐다"는 내용을 보도, 즉 승리가 논란이 불거지기 전 클럽 이사직을 사임했다는 뜻을 밝혀 논란에 불을 지폈다. 실제로 이날 발표된 버닝썬의 공식 사과문에 대표이사 이름에는 승리의 이름이 없었다. 이처럼 비난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승리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 마이클 잭슨 /AFPBBNews=뉴스1 |
◆ 마이클 잭슨 성추행 다룬 '리빙 네버랜드' 개봉..가족들 반발
고(故) 마이클 잭슨의 아동 성추행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리빙 네버랜드'가 미국에서 공개됐다. 이에 마이클 잭슨 가족 측이 성명서를 발표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지난 25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선댄스영화제를 통해 '리빙 네버랜드'가 첫 공개됐다. '리빙 네버랜드'는 마이클의 저택인 네버랜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웨이드 롭슨과 제임스 세이프척이 마이클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가족은 '리빙 네버랜드' 개봉 후 재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이번 공격에 대해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마이클은 과거 철저한 조사를 받았고, 혐의에 대해 아무런 증거가 없었다. 마이클이 있었다면 이런 혐의가 제기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잭슨의 가족 측은 웨이드 롭슨과 제임스 세이프척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리빙 네버랜드'가 공개되기 전부터 "고소인들은 믿을 수 없는 주장만 펼치고 있다. 증거가 없으며 이미 무죄를 받은 사건이다"라며 반발한 바 있다.
'리빙 네버랜드'가 공개되자 마이클의 조카인 타지 잭슨 역시 이를 격렬하게 비난했다. 타지 잭슨은 자신의 SNS에 "이것은 모두 돈에 관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웨이드 롭슨은 수년간 학습을 거친 후 연기해왔다. 여기에 없는 무고한 사람을 비난하기 전에 10분 간 포털 사이트를 검색해보라"고 말했다.
'리빙 네버랜드' 공개 후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웨이드 롭슨과 제임스 세이프척의 주장이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다른 쪽에서는 그들이 앞선 경찰조사에서 성추행을 당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던 것을 이유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의견을 보인다.
한편 선댄스 영화제를 통해 공개 된 '리빙 네버랜드'는 미국 HBO채널 등에서도 방송 될 예정이다.
하윤빈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 'YG보석함' 하윤빈, 두 번째 보이그룹 첫 멤버 확청
'YG보석함' 하윤빈이 두 번째 보이그룹의 첫 번째 멤버로 전격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11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하윤빈을 새 보이그룹 라인업 첫 멤버로 확정하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 하윤빈은 YG 연습생으로 들어오자마자 'YG보석함' 서바이벌에 투입된 멤버로, 짧은 시간에 빠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아쉽게 트레저 7인에 들지 못한 하윤빈은 론칭을 확정한, 두 번째 새 보이그룹을 통해 데뷔라는 큰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앞서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개인 SNS를 통해 'YG보석함' 출신의 연습생들로 6인의 두번째 보이그룹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직접 언급했다.
양 대표는 "그동안 28인의 YG보석함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7인으로 확정된 '트레저'에 이어 6인으로 구성한 두번째 팀을 곧 발표 드릴 예정입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트레저'라는 공식 팀명으로 데뷔를 확정 지은 7인 방예담, 하루토, 소정환, 김준규, 박정우, 윤재혁, 최현석에 이어 다른 멤버로 6인의 새로운 그룹을 구성하겠다는 선언은 벌써부터 큰 관심이 모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