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 박신우 감독 "원래 영화로 기획, 차별화 있을 것"

강남=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1.3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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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트랩'/사진=OCN


박신우 감독이 자신이 연출한 드라마 '트랩'을 두고 영화로 기획했던 작품이라고 밝혔다.

박신우 감독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메디앙 서울 호텔에서 열린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극본 남상욱, 연출 박신우, 제작 필름몬스터. 총 7부작) 제박발표회에서 "'트랩'은 선악의 경계에서 인간들이 덫에 걸린 이야기다"며 "저희가 다루고 있는 인간상이 있다. 그 인간상을 만났을 때, 보통의 사람들이 대처하고 대항해야 하는지 다루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트랩'으로 OCN에서 선보이는 첫 드라마틱 시네마라에 대해 "처음 작품을 접했을 때, 시네마틱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드라마틱 시네마라고 하더라. OCN의 영화적 의미에 강한 의지가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랩'은 영화로 준비하던 작품이었다. 뿌리 자체가 영화였다. 영화적인 접근을 중심으로 해서 다른 작품과는 차별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랩'은 OCN이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 첫 작품이다.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 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추적 스릴러로 이서진 외에 성동일, 임화영, 윤경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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