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기범 기자 |
개그맨 겸 배우 임하룡이 재능 기부에 나선다.
4일 방송가에 따르면 임하룡은 오는 8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이하 '사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세요'는 스타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기부금을 모으고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
최근 코미디언 40년 차에 화가로 변신해 관심을 모은 임하룡은 지난 달 21일 배우 서해원과 함께 부천자유시장을 찾아 그림을 그리고 판매해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스튜디오 촬영은 같은 달 30일 마쳤다.
임하룡은 지난 달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 '제5회 오늘 전'에서도 자신의 미술 작품을 전시하며, 수익금을 국제보건의료 NGO 스포츠닥터스에 기부한 바 있다.
화가로 데뷔한 임하룡이 '사세요'를 통해 어떤 훈훈한 행보를 보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낼 전망이다. 그동안 갈고 닦은 그림 실력도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촬영분은 오는 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