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일우 "주지훈X진세연 '아이템', 선의의 경쟁"

목동=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2.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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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정일우가 주지훈, 진세연이 주연을 맡은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과 선의의 경쟁을 바랐다.

정일우는 11일 오전 서울 목동 SBS 홀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제작발표회에서 이날 '아이템'과 경쟁을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 "주지훈의 팬이다.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진세연과는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을 함께 했었다"며 "오랜만에 연락을 해서 서로 응원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작품을 잘 만들어 가야겠지만 '아이템'도 좋은 작품이 됐으면 한다. 선의의 경쟁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정일우는 '해치'에서 훗날 조선시대 왕이 되는 영조, 연잉군 이금 역을 맡았다.

한편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분), 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 분)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 성공 스토리다.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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