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주니치전 라인업... 테이블세터 장진혁-하주석 [캠프 현장]

오키나와(일본)=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02.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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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전 테이블세터로 출격한 장진혁-하주석./사진=한화 이글스

주니치 드래곤즈와 첫 연습경기를 치르는 한화 이글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화는 11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주니치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지난 1일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한화는 열흘 정도 훈련을 진행했고, 주니치전을 시작으로 연습경기를 갖는다.


선발 투수는 김민우가 나선다. 김민우는 선발진 후보 중 한 명이다. 지난해 마무리캠프부터 코칭스태프의 꾸준한 관리를 받으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선발 라인업은 장진혁(좌익수)-하주석(유격수)-송광민(3루수)-호잉(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이성열(1루수)-정은원(2루수)-김창혁(포수)-이동훈(중견수) 순으로 나선다.

한용덕 감독은 리드오프로 나서는 장진혁에 대해 "정말 많이 좋아졌다. 5툴 플레이어다. 이번 연습 경기를 통해 기량을 점검해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장진혁과 테이블세터를 이루는 하주석에 대해서는 "하체 중심의 타격을 하고 있다. 변화구 대처 능력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하)주석이가 2번을 맡으면 타순을 꾸리기가 쉬워진다"고 말했다.

선발 김민우에 이어 박주홍이 오를 예정이고, 임준섭, 김종수, 김이환, 정이황, 서균이 대기한다. 신인 '빅3' 변우혁, 노시환, 유장혁도 출격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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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전 한화 선발 라인업./사진=한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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