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한지민 "남주혁과 나이차? 동료로 촬영"

여의도=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2.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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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한지민(37)이 띠동갑 연하 배우 남주혁(25)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털어놓았다.

한지민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극본 이남규·김수진, 연출 김석윤, 제작 드라마하우스) 제작발표회에서 남주혁과 호흡에 대해 "현장에서 후배와 나이 차이를 의식하지 않고 하려고 한다. 많은 선배님들이 제가 편하게 해주셨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주혁 씨가 어려워할 까봐 서로 노력한 부분이 있다. 촬영장에서는 선, 후배보다는 동료로 대하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촬영했다"면서 "제 생각은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지민과 극중 호흡을 맞춘 남주혁은 "연기하는데 있어서는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다"면서 "(한지민이) 너무 잘 해주셨기 때문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한 순간에 늙어 버린 스물다섯 청춘 김혜자(김혜자/한지민 분)와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이준하(남주혁 분)의 시간 이탈 로맨스다.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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