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배우' 남상미 "이미숙 추천으로 출연..시즌2 기대"

논현=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2.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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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남상미가 '오늘도 배우다' 출연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 서울에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늘도 배우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남상미는 "작품에서 캐릭터 말고 내 개인적인 것은 많이 감추려고 하는 스타일"이라며 "캐릭터 몰입에 방해가 될까봐 드라마, 영화 캐릭터 말고는 거의 모습을 비추지 않는 성격"이라고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뜸한 이유를 설명했다.

남상미는 선배 배우 이미숙의 추천으로 '오늘도 배우다'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상미는 "이미숙 선배가 '상미가 나보다 더 모를 것'이라며 추천을 했다더라"며 "내가 들어 갔을 때는 이미 라인업이 끝난 상태였다. 선생님들과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면 16부작 연기를 하는 것보다 더 진솔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늘도 배우다'는 최신 트렌드 문화에 도전하는 배우 5인방을 통해 전 세대가 소통·공감하는 세대 공감 프로젝트다.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 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요즘 유행하는 문화들을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남상미는 "실제 촬영해보니까 (출연자들이) 내가 생각한 것보다 그 이상의 시너지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12부작으로 예정돼 있는데, 아직은 이른 얘기지만 시즌2가 제작됐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도 배우다'는 1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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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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