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
배우 박해진이 119특수구조대원 배역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을 말했다.
박해진은 15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수도권 119특수구조대에서 훈련상황 시연 및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시크릿'(가제, 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박해진은 헬기를 타고 사람을 구조하는 119특수구조대원 강산혁 역을 맡았다. 때문에 헬기를 타거나 절벽을 오르내리는 등 험난한 상황들을 연기로 펼쳐야 한다.
박해진은 "과거 클라이밍이 취미였는데 역할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촬영을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캐스팅이 더 완료되면 직접 와서 더 훈련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박해진은 "추후에 훈련을 받고 헬기에서 레펠을 타고 내려오는 모습도 꼭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시크릿'은 편성 미정이며,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3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