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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32)는 아직 레알 바야돌리드전 득점이 없다. 그리고 수아레스가 다시 한 번 바야돌리드를 만난다.
바르사는 17일 새벽(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2018/2019 스페인 라리가 24라운드를 치른다. 바야돌리드는 현재 15위에 머물러있다. 바르사로서는 제 실력만 발휘하면 낙승이 예상된다.
15일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2014/2015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서 바르사로 이적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라리가에서 총 27개팀을 상대했다. 그리고 기록한 라리가 득점은 125골에 달한다.
그런데 유일하게 단 한 팀을 상대로 골을 넣지 못했다. 그것이 바야돌리드다. 수아레스는 바야돌리드를 제외한 라리가에서 맞붙은 26개팀을 상대로 모두 골맛을 봤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 에이바르,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각각 9골을 넣으며 천적으로 군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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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수아레스가 바야돌리드전에서는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8월 26일 라리가 2라운드에서도 수아레스는 바야돌리드의 수비에 막힌 채 골을 얻지 못했고 후반 46분 무니르와 교대했다. 당시 수아레스는 바야돌리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 인정이 되지 않았다.
이번 바야돌리드전은 시즌의 마지막 맞대결이다. 수아레스가 이번에도 바야돌리드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 전 구단 상대 득점은 다음 시즌으로 미뤄지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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